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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PHYSIO

200201 국립중앙박물관, 홍대 여우골, 망원동 로프트커피

 

A7M3 와 SEL1635GM, 그리고 준민

국립중앙박물관, 이촌역에 있다. 

몇 년 전 혜니랑 처음 가보고 뒤로 보이는 남산 뷰에 반했다. 

그땐 여름이었고, 조경이 되게 아름다웠던 기억이 있다.

그 후, 작년 5월에 엄마랑 두 번째로 방문하고 이번이 세 번째다.

 

2월 첫날. 낮에 날씨는 많이 안 추웠다.

미세먼지는 최악. 게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까지.

난 마스크를 놓고 왔고, 준민이 혼자 챙겼다.

그래 너라도 아프지 말자. 

 

뒤에보이는 남산타워, 내가 좋아하는 뷰

50미리의 매력! F1.8로 남산 날려버리기

(미세먼지가 날린 것 같다.)

 

국중박 전시관에서

항상 준민이의 시선의 사진이 많았는데, 이젠 나도 찍는다.

내가 바라보는 시선

 

국중박 전식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아마 이때가 확진자 11명에 불안감이 고조돼있을 때였다.

박물관에 아이들이 많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좀 있었다.

하지만 주말 치고는 별로 없는 편인 것 같다.

 

 

박물관 안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씩 하고, 기념품샵도 들렸다.

 

저녁 되니 슬슬 배고파서, 항상 가던 '홍대, 여우골'로!

미니 임플란트하고 온 준민이는 슬슬 아프기 시작했다.

파이팅!! (몇 년 전 나를 보는 듯하다. 바나나도 딱딱하게 느껴져서 신경질적이었지)

 

'망원동, 루프트 커피'

인스타로 루프트 커피 광화문점에 이어 망원동에도 생긴다는 소식을 접하고, 맛집 리스트에 넣어놨다.

분위기는 명동과 비슷한 것 같다. (명동이 조명 더 밝음.)

디저트는 작게 한쪽에 있었던 것 같다.

세 지점 다 가본 결과, 망원동이 제일 좋다.

넓고, 간접조명으로 분위기가 더 따뜻하다.

핸드드립 커피 두 잔 시켰는데, 루프트 커피가 더 내 스타일이다.

의자와 테이블은 요즘 유행하는 인스타 스타일

테이블이 의자랑 높이가 비슷하다.

 

직업병... 이런 테이블 너무 싫다.

내 허리...

 

LUFT COFFEE

(지금 찾아보니  합정점도 생겼나 보다. 다음엔 거기 가보자)

 

루프트 커피 앞에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우린 몰랐고, 망원시장 쪽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갔었다.

 

DEEP BLUE LAKE 로스팅카페

주차장 앞쪽에 있는 딥블루 레이크! 

아마 이주 전에도 갔던 것 같다.

로스팅하는 곳이 따로 있다. (로스팅 카페 좋아!!)

 

명절에 여기 원두 사갔는데, 가족들이 맛있다며 만족해했다.